러블리 아줌마와 배둘레의 호주 정착기

'2008/02'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2/25 시드니 여행하기1 - 공항, La Perouse (1)
  2. 2008/02/20 구글맵을 보며 아쉬운 점 (13)
  3. 2008/02/12 호주 신문에 난 숭례문 화재 (7)
  4. 2008/02/09 호주 동전은 여왕님의 것 (14)

이번주에 처형(와이프의 언니) 가족이 호주를 방문해서

이리 저리 관광을 해야 하는 관계로 미리 한번 어디를 갈 지

살펴 보다가, 이 참에 한번 정리를 해 놓자는 생각으로

글을 써 보려 합니다. 우선 오늘은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당일 어디를 어떻게 구경하는 것이 좋을지를 생각하면서

글을 한 번 써 보려 합니다. 뭐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에서 나온 글이니, 가볍게 생각하시고 봐주세요 ^^

그럼 일단, 시드니 전체 모양을 먼저 보겠습니다.

사실 어느 도시에든 놀러가면 도시가 어떻게 생겼는지가 저는 무지 궁금 하더라구요. 근데, 그걸 자세히

설명해 주는 책은 잘 못본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전체 모습부터 보겟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주 전도와 시드니 지도


시드니는 호주에서 동쪽에서 약간(?) 남쪽으로 치우친 해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호주의 대도시들은 모두 해변을 따라서 발달을 했고, 시드니도 예외가 아닙니다. 오른쪽은 시드니의 지도인데,

조금더 큰 지도를 보면서 개념을 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드니 지도



빨간 부분은 각각 North Head 와 South Head 지역입니다. 그 사이로 바다가 내륙까지 깊숙하게 들어가

있구요,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Sydney City 지역이 나옵니다. (파란 부분) . 시드니에서는 시드니 지역중에서

도심 부분만을 따로 Sydney City라고 부른 답니다. 이 곳에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 달링하버, 하버브릿지,

The Rocks 등이 있답니다. 한마디로 시내지요. ^^

North Head 쪽에는 Manly Beach가 유명하고, South Head 쪽에는 시드니에서 유명한 Beach들이

다 모여 있지요, Bondi Beach를 비롯해서, Maroubra,  Coogee, Clovelly, Bronte Beach 등이 있답니다.

그리고, 영화 빠삐용이 떨어지는 장면을 찍었다는 설만 전해지는 The Gap Park 등이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공항에서 내려서, 어디로 갈까요?  (공항은 초록색 부분입니다. )

저는 보통 손님이 오면 가장 먼저 가는 곳이 La Perouse입니다.

위의 지도에서 공항에서 오른쪽 밑으로 가면 La Perouse라는 곳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La Perouse 지역

이곳에 도착 했던, 프랑스인의 이름을 따서 La Perouse라고 이름이 지어 졌습니다.

넓은 잔디 밭과 함께, 펼쳐진 바다. 그리고 작은 섬 , 섬과 이어진 다리...

멋있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 진답니다.

La Perouse는  Mission Impossible II의 촬영지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톰 크루즈가 오토바이를 멋있게 타는 장면을 여기서 찍은 것이랍니다.  이 다리가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여서 촬영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네요. (태워 먹으면 안되니까.. ^^)

La Perouse는 낚시꾼들에게도 많은 인기가 있고,  스쿠버 다이버 들도 초보 강습을 위해 이곳을 많이

이용하며,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풍경이 멋있어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La Perouse를 떠나서 동쪽 해안을 따라서 쭉 올라가다 보면, 시드니의 멋진 해면들이 펼쳐 집니다.

시드니의 멋진 Beach들은 다음 글에서 소개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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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 Perouse 라는 곳 ♥
    저도 가고싶어요ㅠ 저도 저런 운치있는 분위기 엄청 좋아하거든요ㅠㅠ
    부러워요 ㅎㅎ

제가 호주에 살면서 가장 많이 찾는 사이트 중에 하나가

바로 구글 맵입니다.(http://maps.google.com.au)

호주에서는 오프라인에서 가장 많이 쓰는 지도가

바로 UBD 이고, 온라인에서는 구글맵인 것 같습니다.

제 주변의 사람들이 길을 가르쳐 주다가 좀 막히면,

"UBD 170페이지 좌표 B14" 이런 식으로 가르쳐

주기도 한답니다.

(필자가 설문 조사를 해 본 적도 없고, 통계 자료를

본 것이 없긴 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보았을때, 상황이 그래서 성급한 일반화를 하였습니다. ^^)

제가 여기서 모르는 곳을 찾아 가려고 할때, 우선 구글맵을 통해서 어떤 길로 갈 지를 결정하고,

열심히 찾아 가다가, 그래도 모르겠다면, UBD 를 찾아서 최종 목적지를 찾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주에서 유명한 지도 UBD



물론 여기서도 Navigation이 있긴 하지만, 네비를 사용 하기 시작하면, 길을 전혀 못 외울것 같아서

힘들더라도 그냥 지도를 보고 찾아가는 다소 무식(?)한 방법을 쓰고 있답니다.

그래서 구글맵을 자주 사용하지요.

이렇게 자주 사용하다가 괜한 호기심에 여러 다른 나라도 보기도 하는데, 재미 있는 것은 지명을

영어와 함께, 그 나라의 말로 표기 해 놓는 다는 것이죠.

중국의 경우를 보면 영어와 함께 중국어로 지명을 표시해 놓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국어로 지명이 표기된 중국 지도



일본도 일어와 함께, 영어가 표기가 되어 있고, 심지어는 태국 까지도 태국어가 영어와 함게 표기가 되어

있더군요. 자세히 살펴 보니 , 유럽의 많은 나라 들이 그들의 언어로 지명이 표현 되어 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태국어로 표기된 태국지도



그런데 한국은 ...

그냥, South Korea, North Korea 가 써있는 전부 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교되는 한국과 일본의 지도



뭐 한국은 구글맵을 지원하지 않는 다고 하지만, 그냥 지명만이라도 표시해 주면 안 될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다른 구글 맵을 지원 하지 않는 나라들도 지명은 표기를 해주던데, 한국의 경우는 그렇지 않더군요.

남태평양의 아주 작은 섬나라인 피지의 경우도 지명은 많이 표기가 되어 있더군요.

뭐 구글에서 한국을 무시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냥 아쉬어서 이렇게 한번 주절 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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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우리나라는 구글맵 서비스 후진국!!

    Tracked from Web2.0과 인터넷지도 2008/02/20 13:23  삭제

    뭐,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겁니다. 그냥 후진국이 아니라 꼴찌죠. 일단 분석에 앞서, 구글맵에서 서울을 살펴 보겠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좌측은 지도, 우측은 위성영상인데, 좌측지도가 좀 이상합니다. 난지도와 잠실이 섬으로 되어 있거든요. Google Geo 블로그에 따르면 "1971년 잠실 하중도 물막이 공사를 한 이후 현재와 같이 변했는데", 구글맵에는 30년이나 더 지난 지도가 서비스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 대해선 거의 아무 것도 없..

  2. Subject: [제안글] 구글이 한국을 홀대하는 이유가 뭘까요?

    Tracked from 수다쟁이 야야곰사냥꾼(오동영)의 소풍 2008/02/20 15:13  삭제

    구글이 한국을 홀대하는 이유가 뭘까요? 구글이 한국을 눈에 보이도록 홀대하는걸까요? 아니면 우리나라 웹수준이 국제적으로 그정도 밖에 안되어서인가요. 구글 센스의 서비스가 선진국 보다 못하다는건 다 알려진 사실이구요. 여러가지 제한을 한국에 주는 느낌이구요. 구글 맵에서도 오늘 한 블로그의 비교 글에서 보니 일본과 한국의 차이가 심하게 나더라구요. 아마도 이건 한국에서는 네이버라는 괴물이 생존해 있어서 구글이 접근을 못해서 인것 같기도 하구요 아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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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군사적인 문제라던가, 그런걸로 한국 정부에서 못하게 했다고 들은 적이 있어요... 그리고 군사지역은 다른 그림으로, 예를 들면 산이나, 호수나 그런걸로 메꾸는데, 한국 지역 깊숙히 들어가보면 주변이랑 좀 다른 곳이 많아서, 확실히 군사지역이 많긴 많은 거 같더라구요,. ;)

    • 뭐 군사적인 이유로 지도를 서비스 안하는 거야 뭐 이해를 합니다만, 저렇게 덩그러니 나라 이름만 써있는 것은 좀 처량하기 까지 하네요.

  2. 지나가던사람 2008/02/20 13:24

    지도를 외국에 넘기는일은 국가보안법위반이라 안됩니다...

    사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구요. 걍 추측입니다.

  3. 트랙백 달았습니다. 우리나라에 구글맵이 서비스되지 못하는 이유는 측량법 제27조때문입니다. 해외반출을 위해서는 국토지리정보원장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데, 구글에서 승인을 못받고 있죠.

    • 트랙백 감사합니다.
      뭐 법적 문제로 지도 서비스를 안하는 거야 어쩔 수 없는일이라고 쳐도, 도시명 정도는 표기 해 줄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한글로요. ^^

  4. 구글어스 들어가면 ~
    제가 최전방에 있었는데~
    거기 사진 다 나오던데요~??

  5. 구글 맵 보다 구글어스에 정보 더 많이 나와요. 이제 구글맵 말고 구글어스 다운해서 쓰세요.ㄱ-

  6. 구글이 한국서도
    이상하게 성공할 것 같아요

  7. 트랙백 보세요 2008/02/20 18:34

    저도 예전에 구글맵에서 일본 지도 보다가 우리나라 정보가 너무 없어서
    '뭐야' 하고 불평하며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트랙백에 적히 글을 보니 여러가지 다양한 문제들이 얽혀있군요.
    어떤 면에서는 구글에 우리나라 지도 정보가 너무 상세하게 올라가는 것도
    손해가 될 수도 있겠네요.

  8. 이거 어느부서 때문이더라 2008/02/20 18:49

    아무튼 어느 부서에서 구글어스 구글맵 허가를 안내줘서 그래요 이걸로 땅투기 한다고 그러나
    아니.. 아직 우리나라 지도에도 표시가 안되는 부대위치라던지 이미지 수정해야할 군사 기밀이 많다고 그런거 같던데

  9. 굳이 구글맵이 아니어도 웹상에 쓸만한 웹지도는 많습니다.
    꼭 구글맵이어야 하는지, 그리고 단순히 구글맵상에서 썰렁하다는 이유로 우리 법을 고쳐가며 구글맵에 우리 나라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10. 포스팅 보고 우리나라만 지명이 없는걸 보고 이럴수가.. 싶었는데
    아래 댓글들을 보니 이유가 있었군요

아침에 배달된 신문을 보고 참담한 기분을 감출수가 없네요.

시드니 모닝 헤럴드 2월 12일자 신문에 이렇게 났네요.

"국보가 파괴되었다"

사진밑의 글에는 이렇게 써있네요.

"100여명의 소방관들이 서울 복판에 있는 600년된 남대문을

구하기 위해 싸웠으나 실패했다. 남대문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적인 구조물 중 하나였고, 여러번 개보수 되어 왔지만,

화염에 의해 어제 붕괴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남대문


짤막한 기사였지만, 마음을 참담하게 하기에는 충분하네요.

이런일이 다시는 없어야 할텐데요...


------------

덧붙이는 글

시간 내서 한국 언론들의 반응을 좀 살폈는데요,

정말 신기하게도 이명박 당선자의 잘못을 꼬집는 언론은 거의 없네요.

2005년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대문을 개방한 사람은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인데요..

참 씁쓸하네요.

뭐 전혀 상관 없는 일일지도 모르지만, 대운하에 대한 반대도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다 라고

쉽게 지나쳐서, 큰 화를 자초 하는 건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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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호주 언론 "한국의 아이콘이 파괴되다"

    Tracked from 호주 미디어 속의 한국 2008/02/12 10:44  삭제

    아침 조간신문을 회사에서 읽는데, 시드니에서 발행되는 3대 일간지 모두에 숭례문 전소 소식을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있더군요. 호주 직장 동료들과 신문을 돌려 읽는데 다들 유감이라고 한마디씩 해주고요. 어제 티비 뉴스에 나온 숭례문 전소 관련 포스팅에 이은 오늘자 호주 언론의 숭례문 전소 소식을 전합니다. "한국 아이콘이 파괴되다",캡쳐- 데일리 테레그랍(The Daily Telegraph) 데일리 테레그랍 세계 뉴스 코더 상단에 숭례문 전소 소식을..

  2. Subject: 이명박 당선자, 국민성금으로 숭례문 복원하자고?

    Tracked from Moonlight Effect 2008/02/12 11:32  삭제

    이명박 당선자 : "국민 성금으로 숭례문 복원하자" 네티즌 댓글 : "당선자 재산 헌납해 하자" 숭례문 화재가 방화로 원인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재의 원인이 어디에 있든, 화재진압 상황에서의 우리나라 문화재 관리 시스템의 총체적인 허점이 드러난 사실에 대해서는 관련단체 모두가 책임을 면할 수는 없으리라 봅니다. 반성, 또 반성하고 국민에 사죄한 후 차후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강화하고 잘못된 것은 개선, 필요하다면..

  3. Subject: 숭례문'만' 타기를 바랍니다.

    Tracked from TransAussie 2008/02/12 19:26  삭제

    몸은 비록 적도를 넘어 남반구에 살고 있지만 당당한 대한국민으로써 이명박 대통령당선자와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님께서 주창하는 '영어를 통한 세계화'에 멀리서나마 동참하는 것이 국민된 도리라 생각하고 ^ ^ 저도 여기서 이제서야 '영어 몰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제 이곳의 TAFE라는 곳에서 영어과정을 시작한지 이틀째라 '영어의 소음'에 묻혀 보내면 머리도 띵하지만 그래도 틈틈히 '어린쥐'도 먹어가면서 '두잉 베스트'하여 조국에서 '베리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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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트랙백 보고 들어 건너 왔어요. 저도 오늘 아침 호주 신문 보는데 마음이 넘 아프더군요. 저도 호주 언론 기사를 정리한 글을 막 포스팅 한게 있어 저도 트랙백 보냅니다.

    • 그러게요.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할텐데요.
      트랙백 감사 드립니다.

  2. 외국의 신문에...이런 식으로 우리나라 기사가 뜨는 일은 없기를 바랬는데
    너무 참담하고 또 부끄럽고 기가막힙니다.
    이런 현실에 대통령 당선자는 이런 말을 하더군요...
    "국민 성금으로 숭례문 복원하자"
    재산 헌납하겠다고 한지가 언젠데...
    그 재산 다 헌납해도 숭례문 복원 하고도 남던데 말이죠.
    트랙백 걸고 갑니다..ㅡㅡ;

    • 2MB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네요.
      "니 돈으로 해라"

      트랙백 기사 읽어 보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그대로 들어 있네요 ^^

  3. 현지 언론에 조국의 불미스런 기사가 보도될 때 씁슬한 것 같습니다.
    며칠 바쁘게 지내다 이제야 모니터를 켜 보니 안타까운 소식이 가득하네요. 그래서 느낀 소회에 감히 트랙백을 보냈습니다.
    앞으론 이곳 신문에는 좋은 소식만 있었으면 하는데..

    그렇죠. 2MB가 300억 헌납하겠다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잘 되었네요. 고민하지 않고 쓸 곳이 생겨서..내용 잘 보았구요. 즐거운 블로깅 되시기 바랍니다. ^ ^

    • 그렇습니다.
      이젠 더이상 안 좋은 소식은 그만 들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소식으로 모니터를 가득 채울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4.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겠죠 ??
    아직까지도 그때의 안타까움과 슬픔이 느껴지네요..ㅜ_ㅜ
    어서 하루빨리 복구되었음 좋겠어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

오늘은 호주 동전에 대해서 조금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호주의 동전은 지폐와는 달리 영국의 여왕님의 소유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동전의 앞면은 영국 여왕의 초상이 그려져 있지요.

호주의 동전은 The Royal Austrailan Mint에서 생산이 되고 있구요,

캔버라에 있습니다. 공장 견학도 가능하니 한번 가 보실 분은 가보시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동전에 대해서 한 번 살펴 볼까요?

호주 동전의 가장 작은 단위는 5센트 입니다.  그러면, 모든 물건값이 5센트 단위일까요?

아닙니다. 1센트 단위까지 다 쓰되, 현금으로 결제 하게 되면, 5센트 단위로 올림이나 내림을 하게 됩니다.

즉, 끝자리가, 1센트 이거나 2센트 이면 버림을 하고, 3센트 부터는 5센트로 올림을 하게 되지요.

그래서 꼭 주유를 하러 가거나 하면, 현금으로 결제를 할때는 금액을 꼭 $XX.02 에 맞출려고 노력을 하지요. ^^

(호주에서는 본인이 직접 주유를 하니까 이런 기교를 부려 보기도 한답니다.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5센트 동전과 10센트 동전



5센트에는 "Echidna" 라고 하는 바늘두더지 가 그려져 있습니다. 호주의 여러 지역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 오리너구리와 함께 알에서 태어나는 포유류 동물이라고 합니다.

10센트에는 "Lyrebird" 라고 하는 금조가 그려져 있습니다. 깃털이 하프 비슷하게 생긴 리라 모양이라 이름이

"Lyrebird"가 되었다고 하네요. 호주에서만 서식 하는 새구요, Victoria주나 Queensland주의 밀림지역에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것 역시 제가 본적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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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센트와 50센트 동전



20센트 짜리를 한번 보시죠. "Platypus" 라고 하는 오리 너구리 입니다. 아까 5센트 짜리 동전 소개 할때 말씀

드렸던, 바늘 두더지와 함께 유일하게 알을 낳는 포유류 입니다. 호주 동부에서 산다고 하네요.

50센트는 보시다 시피 원이 아니라, 12각형으로 된 동전입니다. 생각 보다 큰 동전이구요. 무겁습니다. ^^

종종 네티즌들이 이 동전을 이용해서 동전 쌓기를 하는 사진들을 올리기도 한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50센트로 하는 동전쌓기 놀이



50센트 동전의 뒷면에는 호주의 문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가운데 방패에 호주 6주의 심볼이 그려져 있고,

캥거루, 이뮤(호주에만 서식하는 타조 같이 생긴 새), 국화인 Golden Wattle이 그려 져 있습니다.


자 이제 달러 동전으로 넘어 가 볼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1달러 동전과 2달러 동전


1달러 동전에는 호주에서만 서식하는 동물인 캥거루가 새겨져 있습니다.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이지요.

그런데, 1달러 동전인데, 캥거루가 아닌 다른 그림이 새겨져 있는 것을 종종 보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것은 기념화폐 비슷한 개념으로 특별한 이벤트 같은 것이 있을때 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돈을 발행하는데,

주로 1달러 짜리 동전에 그런 그림을 적용하더군요. 최근을 보면 APEC 기념으로 1달러 주화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서 발행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PEC 디자인의 1달러 동전


2달러 짜리 동전은 2달러 지폐를 대신해서 1988년 부터 생산이 되었습니다. 2달러 동전의 뒷면에는

호주의 원주민인 애보리진의 모습과 남십자성이 그려져 있습니다. 2달러 동전은 크기는 작지만,

가치는 꽤 나가는 것이라서, 동전이라고 쉽게 무시할 수는 없지요.


쭉 둘러 보았는데요, 재미 있는 점이 몇가지 있지요.

1달러 미만의 동전은 가치가 올라갈수록 크기가 커집니다. 그러나 달러는 2달러가 1달러 보다 작답니다.

크기만으로 보면 다음과 같지요.

5c < 10c < 20c < 50c ,   $2 < $1

그리고 1달러 미만 동전은 은색, 달러 이상의 동전은 금색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종종 Silver coin, Gold Coin이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특히 거리의 예술가 들이 돈 줄때, Silver Coin은 싫어 한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

이렇게 해서 호주 동전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혹시 호주의 지폐나 화폐에 대한 다른 내용을 보려면 저의 다른 글들을 참조 하시면 되겠습니다.

남녀 평등이 철저히 지켜지는 호주 지폐
  

호주 동전은 호주 소유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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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길현도 2008/02/09 21:24

    음... 비록 사용되지는 않지만 1센트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치 한국에 1원이 있는것 처럼요.

    • 네... 과거에는 1센트, 2센트도 있었습니다만,
      현재는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현재 쓰지 않고 있는 동전들에 관한
      이야기도 한번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감사 합니다.

  2. 지나가다 덧붙이자면, 호주동전을 보면 여왕이 점점 늙어가죠 ㅎㅎ 년대별로 동전을 쭈욱 늘어놔보면 점점 여왕이 나이를 먹는걸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1달러의 뒷면도안이 다른동전이 많다라고 되어 있는데 50센트도 많습니다. 1달러와 50센트 모으는 재미가 있지요~~

  3. 저도 지나가다 덧붙이자면.. 캔버라에 있는 The Royal Austrailan Mint-한국의 조폐공사(?)는 관광객의 관람허용과 더불어 원하는 문양을 선택하여 동전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답니다. 당연히 동전의 가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고 기념으로 가져 가지요.

  4. 잘보고 갑니다 2008/02/10 09:26

    잘 보고 갑니다..그렇군요..세계의 동전을 보는 듯함으로 잘 보고 갑니다..잘 보고 가는 의미에서 광고 두번 클릭하고 갑니다...

  5. 잘 보고 갑니다. 님덕분에 좋은 지식도 쌓았네요 ^ ^;;

  6. 잘 모르고 있던 재밌는 정보네요 :D
    50센트로 하는 동전쌓기 놀이 해보고 싶어요ㅋ
    글 잘 보고 갑니다 :)

    • 저도 동전 쌓기 놀이 한 번 해 보았는데,

      재미가 쏠쏠 하더군요. ^^

      나중에 동전쌓기 놀이에 대한 글도 한 써볼라구요 ㅎㅎㅎ

  7. 다른 나라의 동전..재미있네요^^
    잘 읽고 갑니다~

  8. 꺅 동전 너무 이뻐요 .
    나중에 호주 가게되면 기념으로 하나 남겨둬야겠어요 ~
    그리고 동전에 각이 져서 저렇게 동전쌓기도 할 수있다니..신기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