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아줌마와 배둘레의 호주 정착기

요즘 챔스 리그랑 EPL을 보느라고 밤잠을 설칠때가

종종 있습니다.

여기 호주에서는 챔스리그는 SBS라는 공중파 방송사에서

중계를 해 줍니다. (한국의 SBS와 이름이 같죠^^)

그리고, EPL은 공중파에서는 안하고, 유료 채널인 폭스텔에서

중계를 해 줍니다. 그래서 EPL을 볼려면, 폭스텔이 나오는 곳을

찾아가서 봐야 하죠.

여튼, 이런 상황임에도, 박지성이 출장할 지도 모르는 맨채스터 유나이티드 경기를 찾아서 보고 있답니다.

정말 저번, AS 로마 전에서 박지성의 활약을 보면서, 참 대견 스럽더군요.

마지막 장면에 그 골이 들어 가 주었어야 하는 아쉬움도 크긴 했습니다.

우연히 어제자로 발행된 시드니 모닝 헤럴드를 보게 되었는데요, 박지성 사진이 게제가 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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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난 박지성 사진



호주가 축구에는 관심이 별로 없는 나라여서, 신문기사에도 축구 이야기는 별로 없는데,

챔피언스 리그 4강전이야기라고 아주 짧게 기사가 났는데, 그 기사에 난 사진에 박지성의 사진이

났더군요. 사실, 테베즈의 골 장면 같은 사진을 넣어도 될텐데, 그런 장면 대신 박지성 사진이 올라 왔다는게

참 흥미롭고 자랑 스럽더군요.

여튼, 박지성 선수가 앞으로도 더 잘해서 호주 신문에서 얼굴을 자주 보았으면 좋겠네요.

아울러 이번 시즌 맨유가 더블을 했으면 좋겠고, 거기에 박지성 선수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맨유가 옛날 박찬호 선수가 LA 다저스에 있을 때, LA 다저스가 인기를 누렸던 것 같이
  맨유가 인기를 누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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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사 잘 봤구만이라우 ㅋㅋ

  2. 마치 매트릭스의 한 장면같은 느낌이네요.
    해외에서 이런 사진 보면 느낌이 묘할 것 같네요.

    • 그러게요.. 매트릭스 같기도 하네요..

      이 사진 보고 반갑기도 하고...

      여기 애들이 박지성을 알기나 할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그렇더라구요..

  3. 2003년에 호주에서 럭비월드컵 하길래 호주사람한테 우리 월드컵 4강을 자랑했더니 그딴것 첨들어 봤다고 하더군요.. 심지어는 피파,EPL,호나우두,베컴 아무것도 모른다고 딱 잡아떼는 모습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 호주 애들은 정말 모르더라구요.

      몇몇 축구에 관심있는 애들 말고는요...

      차라리 럭비나 크리켓 스타들은 알더라구요..

  4. 이소룡 같은데...ㅋㅋㅋ

  5.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6. 아.. 댓글 달라는 이미지가 정말 잼있네요.. ^^

  7. 방가방가 2008/04/13 09:49

    멋지네요!
    글구 오리도

  8. 박선수의 근성과 운동감각이 제대로 담긴 사진이네요... 점프로 피하면서도 공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공을 향해 달리는듯한 자세와 높은 점프.... 우..멋진사진입니다.

  9. 이번에는 더블 가능할것이라 생각합니다.

  10. 역시~ 국가대표선수답네요

저번에 말씀 드린 대로 해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항에서 내려서, 라페루스를 들른 다음에 해변을

돌게 됩니다. Maroubra Beach를 시작으로 해서

Coogee Beach, Clovelly, Bronte Beach를 지나서

Bondi Beach에 도달하게 되지요. 그럼 일단 지도를

통해서 이 Beach들의 위치를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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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Maroubra Beach부터 볼까요?

Maroubra는 호주 원주민 말로 "바람부는 곳" 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바람도 많이 불더군요. ^^

먼저 한번 전체 광경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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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ubra Beach


서핑하기에도 좋은 장소 이구요, 해수욕하기도 좋답니다. ^^

여기 해수욕장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Mahon Pool 이라고 해변에 테두리를 쳐서 수영장으로

만든 곳이 나옵니다. 아주 특이한 곳이지요.  바로 옆에서는 거센 파도가 치지만, 수영장 안에서는 안전하게

수영 할 수 있는 그런 곳이죠. 언제 한번 기회가 되면 꼭 수영을 해 보고 싶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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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bon Pool



Maroubra Beach를 지나서 북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Coogee Beach가 나옵니다.

Coogee라는 말은 냄새나는 곳 또는 냄새나는 해초 라는 뜻을 가진 원주민 말인 "Koojah"에서 따온 말이라고

하는 군요. 여기서 해수욕을 몇번 해보았습니다만, 해초가 좀 있더군요. 그래도 냄새는 별로 많이 나지

않더라구요. Coogee Beach의 사진들을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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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gee Beach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해초들이 밀려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Bondi Beach와 함께 Coogee Beach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변입니다.

아주 넓고, 사람도 많고, 바다 물색도 아주 멋있는 그런 해변 입니다.


Coogee Beach를 뒤로 하고, 좀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Clovelly라는 곳이 나옵니다.

이곳은 시멘트로 해변을 잘 정리(?) 해주어서 파도도 잔잔하고,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수 있는 곳이어서,

어린 아이부터 나이 많은 분까지 온 가족이 모여서 바다를 즐길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이 Clovelly는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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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velly Bay


이 Clovelly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가장 놀기 좋은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수영을 조금 잘 하시는 분에겐, 아주 재미있는 곳일거구요, 수영을 못해도 스노클링 장비만

구비하신다면, 재미있게 하루를 보내기에 아주 좋은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예전에 괌에 신혼 여행을 갔을때 보았던, 많은 물고기들을 볼 수 있더군요. ^^  아주 멋있는 물고기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재미 있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lovelly



자 이제 Clovelly를 뒤로 하고 조금만 더 북쪽으로 가면면, 그 유명한 Bondi Beach가 나옵니다.

(본디 비치가 아니라, 본다이 비치라고 읽어야 합니다. ^^)

호주 시드니 해변의 대표라고 해야 할까요?

가잔 많은 사람들에세 알려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바로 그 Bondi Beach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Bondi Beach



넓은 백사장과 밀려드는 파도... 아주 고운 모래... 뭐 말이 필요없는 아주 멋진 곳이죠. ^^

Bondi 란 말은 원주민의 말에서 왔는데,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는 소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처럼 파도가 밀려와 부딪히는 소리가 멋있는 곳이지요. ^^

Bondi에서는 파도가 좋아서 Surfing을 많이 합니다. 날씨가 안 좋은 말에도, 심지어는 비가 오는 날에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 공놀이를 즐기는 사람 등...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 입니다.  Topless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도 많구요...

항간에는 누드 비치라고 소문이 나 있는 것 같은데, 저는 한 번도 못봤습니다. ^^ 아마 잘 못나간 소문 인듯..

일부, 중국 여행사들은 무지한 여행객들을 속여서 돈 받고 해변에 입장시킨다는 웃지 못할 일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것도 뭐 소문이라 사실이 아닐수도 있지만...

여튼, 시드니에서는 가장 유명한 해변일거하 생각이 드는군요.

Bondi Beach의 단점이라고 하면... 사람이 많이 찾는 유명한 해변이다보니, 무료 주차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Beach들은 찾아 보면 무료 주차장이 대부분이고, 조금 유명하다고 해도 잘 찾아보면 무료로 주차할 곳이

있습니다만, Bondi는 아무리 찾아도 무료 주차장은 없더군요. ^^

그리고 사람이 많다는것... 뭐 아무리 많아 봐야  한국의 해운대에 비하면 '세발의 피'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호주 기준으로는 사람이 아주 많은 곳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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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i Beach


이렇게 South Head 쪽에 있는 해변들을 둘러 보았습니다.

사실 시드니에서 가장 크게 자랑할 만 한 것이 해변이라 생각 합니다. 도시와 아주 가까운곳에 이런 해변이

있다는 것이 시드니의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이렇게 그냥 해변을 쭉 둘러 보시는 것도 좋겠지만,

하루 날잡아서 해변에서 보내면서, 수영도 하고, 음식도 먹고 하면서 보내는 것도 아주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해변들을 둘러본 뒤엔, 보통 저는 Vauclause 지역을 둘러 봅니다. Gap Park, Watsons Bay 등이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다음엔 Vauclause 쪽을 둘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글에 쓰인 사진들은 대부분, 제가 찍거나, www.sydneymate.com, Wikipedia에서 인용한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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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보고 갑니다 ^^ 글을 다 읽고 가니 시드니에 가고 싶어졌달까요 ㅠㅠ

  2. 이거보니까 여행가고픈 맘이 막~~ ㅋㅋ

  3. 와 확실히 물이 굉장히 맑네요..^^

  4. 마루부라에서 낚시 많이 했는데.. ㅎㅎ 그립네요

이번주에 처형(와이프의 언니) 가족이 호주를 방문해서

이리 저리 관광을 해야 하는 관계로 미리 한번 어디를 갈 지

살펴 보다가, 이 참에 한번 정리를 해 놓자는 생각으로

글을 써 보려 합니다. 우선 오늘은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당일 어디를 어떻게 구경하는 것이 좋을지를 생각하면서

글을 한 번 써 보려 합니다. 뭐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에서 나온 글이니, 가볍게 생각하시고 봐주세요 ^^

그럼 일단, 시드니 전체 모양을 먼저 보겠습니다.

사실 어느 도시에든 놀러가면 도시가 어떻게 생겼는지가 저는 무지 궁금 하더라구요. 근데, 그걸 자세히

설명해 주는 책은 잘 못본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전체 모습부터 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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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도와 시드니 지도


시드니는 호주에서 동쪽에서 약간(?) 남쪽으로 치우친 해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호주의 대도시들은 모두 해변을 따라서 발달을 했고, 시드니도 예외가 아닙니다. 오른쪽은 시드니의 지도인데,

조금더 큰 지도를 보면서 개념을 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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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지도



빨간 부분은 각각 North Head 와 South Head 지역입니다. 그 사이로 바다가 내륙까지 깊숙하게 들어가

있구요,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Sydney City 지역이 나옵니다. (파란 부분) . 시드니에서는 시드니 지역중에서

도심 부분만을 따로 Sydney City라고 부른 답니다. 이 곳에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 달링하버, 하버브릿지,

The Rocks 등이 있답니다. 한마디로 시내지요. ^^

North Head 쪽에는 Manly Beach가 유명하고, South Head 쪽에는 시드니에서 유명한 Beach들이

다 모여 있지요, Bondi Beach를 비롯해서, Maroubra,  Coogee, Clovelly, Bronte Beach 등이 있답니다.

그리고, 영화 빠삐용이 떨어지는 장면을 찍었다는 설만 전해지는 The Gap Park 등이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공항에서 내려서, 어디로 갈까요?  (공항은 초록색 부분입니다. )

저는 보통 손님이 오면 가장 먼저 가는 곳이 La Perouse입니다.

위의 지도에서 공항에서 오른쪽 밑으로 가면 La Perouse라는 곳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La Perouse 지역

이곳에 도착 했던, 프랑스인의 이름을 따서 La Perouse라고 이름이 지어 졌습니다.

넓은 잔디 밭과 함께, 펼쳐진 바다. 그리고 작은 섬 , 섬과 이어진 다리...

멋있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 진답니다.

La Perouse는  Mission Impossible II의 촬영지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톰 크루즈가 오토바이를 멋있게 타는 장면을 여기서 찍은 것이랍니다.  이 다리가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여서 촬영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네요. (태워 먹으면 안되니까.. ^^)

La Perouse는 낚시꾼들에게도 많은 인기가 있고,  스쿠버 다이버 들도 초보 강습을 위해 이곳을 많이

이용하며,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풍경이 멋있어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La Perouse를 떠나서 동쪽 해안을 따라서 쭉 올라가다 보면, 시드니의 멋진 해면들이 펼쳐 집니다.

시드니의 멋진 Beach들은 다음 글에서 소개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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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 Perouse 라는 곳 ♥
    저도 가고싶어요ㅠ 저도 저런 운치있는 분위기 엄청 좋아하거든요ㅠㅠ
    부러워요 ㅎㅎ

아침에 배달된 신문을 보고 참담한 기분을 감출수가 없네요.

시드니 모닝 헤럴드 2월 12일자 신문에 이렇게 났네요.

"국보가 파괴되었다"

사진밑의 글에는 이렇게 써있네요.

"100여명의 소방관들이 서울 복판에 있는 600년된 남대문을

구하기 위해 싸웠으나 실패했다. 남대문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적인 구조물 중 하나였고, 여러번 개보수 되어 왔지만,

화염에 의해 어제 붕괴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남대문


짤막한 기사였지만, 마음을 참담하게 하기에는 충분하네요.

이런일이 다시는 없어야 할텐데요...


------------

덧붙이는 글

시간 내서 한국 언론들의 반응을 좀 살폈는데요,

정말 신기하게도 이명박 당선자의 잘못을 꼬집는 언론은 거의 없네요.

2005년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대문을 개방한 사람은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인데요..

참 씁쓸하네요.

뭐 전혀 상관 없는 일일지도 모르지만, 대운하에 대한 반대도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다 라고

쉽게 지나쳐서, 큰 화를 자초 하는 건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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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호주 언론 "한국의 아이콘이 파괴되다"

    Tracked from 호주 미디어 속의 한국 2008/02/12 10:44  삭제

    아침 조간신문을 회사에서 읽는데, 시드니에서 발행되는 3대 일간지 모두에 숭례문 전소 소식을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있더군요. 호주 직장 동료들과 신문을 돌려 읽는데 다들 유감이라고 한마디씩 해주고요. 어제 티비 뉴스에 나온 숭례문 전소 관련 포스팅에 이은 오늘자 호주 언론의 숭례문 전소 소식을 전합니다. "한국 아이콘이 파괴되다",캡쳐- 데일리 테레그랍(The Daily Telegraph) 데일리 테레그랍 세계 뉴스 코더 상단에 숭례문 전소 소식을..

  2. Subject: 이명박 당선자, 국민성금으로 숭례문 복원하자고?

    Tracked from Moonlight Effect 2008/02/12 11:32  삭제

    이명박 당선자 : "국민 성금으로 숭례문 복원하자" 네티즌 댓글 : "당선자 재산 헌납해 하자" 숭례문 화재가 방화로 원인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재의 원인이 어디에 있든, 화재진압 상황에서의 우리나라 문화재 관리 시스템의 총체적인 허점이 드러난 사실에 대해서는 관련단체 모두가 책임을 면할 수는 없으리라 봅니다. 반성, 또 반성하고 국민에 사죄한 후 차후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강화하고 잘못된 것은 개선, 필요하다면..

  3. Subject: 숭례문'만' 타기를 바랍니다.

    Tracked from TransAussie 2008/02/12 19:26  삭제

    몸은 비록 적도를 넘어 남반구에 살고 있지만 당당한 대한국민으로써 이명박 대통령당선자와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님께서 주창하는 '영어를 통한 세계화'에 멀리서나마 동참하는 것이 국민된 도리라 생각하고 ^ ^ 저도 여기서 이제서야 '영어 몰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제 이곳의 TAFE라는 곳에서 영어과정을 시작한지 이틀째라 '영어의 소음'에 묻혀 보내면 머리도 띵하지만 그래도 틈틈히 '어린쥐'도 먹어가면서 '두잉 베스트'하여 조국에서 '베리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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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트랙백 보고 들어 건너 왔어요. 저도 오늘 아침 호주 신문 보는데 마음이 넘 아프더군요. 저도 호주 언론 기사를 정리한 글을 막 포스팅 한게 있어 저도 트랙백 보냅니다.

    • 그러게요.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할텐데요.
      트랙백 감사 드립니다.

  2. 외국의 신문에...이런 식으로 우리나라 기사가 뜨는 일은 없기를 바랬는데
    너무 참담하고 또 부끄럽고 기가막힙니다.
    이런 현실에 대통령 당선자는 이런 말을 하더군요...
    "국민 성금으로 숭례문 복원하자"
    재산 헌납하겠다고 한지가 언젠데...
    그 재산 다 헌납해도 숭례문 복원 하고도 남던데 말이죠.
    트랙백 걸고 갑니다..ㅡㅡ;

    • 2MB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네요.
      "니 돈으로 해라"

      트랙백 기사 읽어 보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그대로 들어 있네요 ^^

  3. 현지 언론에 조국의 불미스런 기사가 보도될 때 씁슬한 것 같습니다.
    며칠 바쁘게 지내다 이제야 모니터를 켜 보니 안타까운 소식이 가득하네요. 그래서 느낀 소회에 감히 트랙백을 보냈습니다.
    앞으론 이곳 신문에는 좋은 소식만 있었으면 하는데..

    그렇죠. 2MB가 300억 헌납하겠다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잘 되었네요. 고민하지 않고 쓸 곳이 생겨서..내용 잘 보았구요. 즐거운 블로깅 되시기 바랍니다. ^ ^

    • 그렇습니다.
      이젠 더이상 안 좋은 소식은 그만 들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소식으로 모니터를 가득 채울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4.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겠죠 ??
    아직까지도 그때의 안타까움과 슬픔이 느껴지네요..ㅜ_ㅜ
    어서 하루빨리 복구되었음 좋겠어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

오늘은 호주 동전에 대해서 조금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호주의 동전은 지폐와는 달리 영국의 여왕님의 소유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동전의 앞면은 영국 여왕의 초상이 그려져 있지요.

호주의 동전은 The Royal Austrailan Mint에서 생산이 되고 있구요,

캔버라에 있습니다. 공장 견학도 가능하니 한번 가 보실 분은 가보시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동전에 대해서 한 번 살펴 볼까요?

호주 동전의 가장 작은 단위는 5센트 입니다.  그러면, 모든 물건값이 5센트 단위일까요?

아닙니다. 1센트 단위까지 다 쓰되, 현금으로 결제 하게 되면, 5센트 단위로 올림이나 내림을 하게 됩니다.

즉, 끝자리가, 1센트 이거나 2센트 이면 버림을 하고, 3센트 부터는 5센트로 올림을 하게 되지요.

그래서 꼭 주유를 하러 가거나 하면, 현금으로 결제를 할때는 금액을 꼭 $XX.02 에 맞출려고 노력을 하지요. ^^

(호주에서는 본인이 직접 주유를 하니까 이런 기교를 부려 보기도 한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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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센트 동전과 10센트 동전



5센트에는 "Echidna" 라고 하는 바늘두더지 가 그려져 있습니다. 호주의 여러 지역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 오리너구리와 함께 알에서 태어나는 포유류 동물이라고 합니다.

10센트에는 "Lyrebird" 라고 하는 금조가 그려져 있습니다. 깃털이 하프 비슷하게 생긴 리라 모양이라 이름이

"Lyrebird"가 되었다고 하네요. 호주에서만 서식 하는 새구요, Victoria주나 Queensland주의 밀림지역에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것 역시 제가 본적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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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센트와 50센트 동전



20센트 짜리를 한번 보시죠. "Platypus" 라고 하는 오리 너구리 입니다. 아까 5센트 짜리 동전 소개 할때 말씀

드렸던, 바늘 두더지와 함께 유일하게 알을 낳는 포유류 입니다. 호주 동부에서 산다고 하네요.

50센트는 보시다 시피 원이 아니라, 12각형으로 된 동전입니다. 생각 보다 큰 동전이구요. 무겁습니다. ^^

종종 네티즌들이 이 동전을 이용해서 동전 쌓기를 하는 사진들을 올리기도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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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센트로 하는 동전쌓기 놀이



50센트 동전의 뒷면에는 호주의 문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가운데 방패에 호주 6주의 심볼이 그려져 있고,

캥거루, 이뮤(호주에만 서식하는 타조 같이 생긴 새), 국화인 Golden Wattle이 그려 져 있습니다.


자 이제 달러 동전으로 넘어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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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동전과 2달러 동전


1달러 동전에는 호주에서만 서식하는 동물인 캥거루가 새겨져 있습니다.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이지요.

그런데, 1달러 동전인데, 캥거루가 아닌 다른 그림이 새겨져 있는 것을 종종 보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것은 기념화폐 비슷한 개념으로 특별한 이벤트 같은 것이 있을때 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돈을 발행하는데,

주로 1달러 짜리 동전에 그런 그림을 적용하더군요. 최근을 보면 APEC 기념으로 1달러 주화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서 발행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PEC 디자인의 1달러 동전


2달러 짜리 동전은 2달러 지폐를 대신해서 1988년 부터 생산이 되었습니다. 2달러 동전의 뒷면에는

호주의 원주민인 애보리진의 모습과 남십자성이 그려져 있습니다. 2달러 동전은 크기는 작지만,

가치는 꽤 나가는 것이라서, 동전이라고 쉽게 무시할 수는 없지요.


쭉 둘러 보았는데요, 재미 있는 점이 몇가지 있지요.

1달러 미만의 동전은 가치가 올라갈수록 크기가 커집니다. 그러나 달러는 2달러가 1달러 보다 작답니다.

크기만으로 보면 다음과 같지요.

5c < 10c < 20c < 50c ,   $2 < $1

그리고 1달러 미만 동전은 은색, 달러 이상의 동전은 금색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종종 Silver coin, Gold Coin이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특히 거리의 예술가 들이 돈 줄때, Silver Coin은 싫어 한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

이렇게 해서 호주 동전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혹시 호주의 지폐나 화폐에 대한 다른 내용을 보려면 저의 다른 글들을 참조 하시면 되겠습니다.

남녀 평등이 철저히 지켜지는 호주 지폐
  

호주 동전은 호주 소유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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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길현도 2008/02/09 21:24

    음... 비록 사용되지는 않지만 1센트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치 한국에 1원이 있는것 처럼요.

    • 네... 과거에는 1센트, 2센트도 있었습니다만,
      현재는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현재 쓰지 않고 있는 동전들에 관한
      이야기도 한번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감사 합니다.

  2. 지나가다 덧붙이자면, 호주동전을 보면 여왕이 점점 늙어가죠 ㅎㅎ 년대별로 동전을 쭈욱 늘어놔보면 점점 여왕이 나이를 먹는걸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1달러의 뒷면도안이 다른동전이 많다라고 되어 있는데 50센트도 많습니다. 1달러와 50센트 모으는 재미가 있지요~~

  3. 저도 지나가다 덧붙이자면.. 캔버라에 있는 The Royal Austrailan Mint-한국의 조폐공사(?)는 관광객의 관람허용과 더불어 원하는 문양을 선택하여 동전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답니다. 당연히 동전의 가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고 기념으로 가져 가지요.

  4. 잘보고 갑니다 2008/02/10 09:26

    잘 보고 갑니다..그렇군요..세계의 동전을 보는 듯함으로 잘 보고 갑니다..잘 보고 가는 의미에서 광고 두번 클릭하고 갑니다...

  5. 잘 보고 갑니다. 님덕분에 좋은 지식도 쌓았네요 ^ ^;;

  6. 잘 모르고 있던 재밌는 정보네요 :D
    50센트로 하는 동전쌓기 놀이 해보고 싶어요ㅋ
    글 잘 보고 갑니다 :)

    • 저도 동전 쌓기 놀이 한 번 해 보았는데,

      재미가 쏠쏠 하더군요. ^^

      나중에 동전쌓기 놀이에 대한 글도 한 써볼라구요 ㅎㅎㅎ

  7. 다른 나라의 동전..재미있네요^^
    잘 읽고 갑니다~

  8. 꺅 동전 너무 이뻐요 .
    나중에 호주 가게되면 기념으로 하나 남겨둬야겠어요 ~
    그리고 동전에 각이 져서 저렇게 동전쌓기도 할 수있다니..신기하네요 ~

오늘은 목요일...오늘도 역시 유도를 하는 날...

여느때와 같이 차를 몰고 시드니 올림픽 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 경기장으로 갈 수록 점점 많아 지는 차들...

왠지 모를 불길한 예감이 내 머리를 스쳐 지나가더군요.

저번에 베컴이 왔을때와 같은 상황일 것 같다는 생각이

슬쩍 지나 가더군요...

그 예감은 틀리지 않았고, 경기장으로 진입하는 길을 죄다 막혀 있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만 열려 있더군요.

많은 사람들은 걸어서 경기장으로 향하고 있고, 경기장에선 음악 소리만 흘러 나오고 있었지요..

빙빙빙 돌면서 길을 찾다가 끝내는 포기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벤트가 있길래 이렇게 사람이 많고, 길을 다 막을 정도 일까 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The Police  였습니다.

결성 30주년 기념으로 재결합해서 음반 내고 세계 투어를 하고 있더군요.

결국은 스팅이 제 앞길을 막은 것이었더군요. ^^

저번에는 베캄, 이번에는 스팅... 다음은 누가 될까요? ^^

이왕 이렇게 된김에 The Police의 곡중에 "Every breath you take"를 다같이 감상해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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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배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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